[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9일 대구시 동구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 대구시와 공동 추진하는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도시민의 우수 농산물 수확체험과 구매, 농작물이 식이 되는 과정의 체험학습 등 도시가족의 식사랑농사랑 체험이다.
행사에는 80여명의 가족 단위 체험객이 참석해 트랙터 타고 마을 일주하기, 밤 수확, 밤 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참석한 백정화 씨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앞으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농협은 15일은 화원 마비정마을에서 16, 30일은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세 차례 더 가질 예정으로 체험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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