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갤럭시노트7, 대리점서 폐기…단종 잠정 결론 내린 듯

[속보] 갤럭시노트7, 대리점서 폐기…단종 잠정 결론 내린 듯

기사승인 2016-10-11 17:38:4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발화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노트7을 단종시키기로 잠정 결론내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삼성전자 담당자가 대리점 직원들에게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지와 함께 단종 사실을 알리며 관련 홍보물을 모두 폐기해달라는 공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공지문에는 ‘금일 노트7 판매 중지 및 단종에 따라 노트7 관련 연출을 모두 폐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일부터 제(삼성전자 직원)가 전 매장 방문하여 노트7 전시제품 회수, 연출물 폐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나 하루만에 모두 방문이 쉽지 않아 각 매장에 미리 내용 전파드리고자 문자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날 전국 대리점에서는 갤럭시노트7 제품 및 홍보 포스터, 연출물들이 순차적으로 수거 및 폐기됐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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