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초록마을이 ‘초록마을 가족캠핑’을 성료했다.
12일 초록마을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산성 오토캠핑장에서 응모를 통해 선정된 80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가족캠핑을 진행했다.
초록마을은 캠핑에 필요한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 캠핑용품과 무항생제 돼지고기, 유기농 쌀눈쌀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초록마을은 박순애 한과명인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한과 교실’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박순애 한과명인의 시범에 따라 유기농 현미와 찹쌀에 녹차, 치자, 백년초 등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자연 첨가물을 넣으며 각양각색의 한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한옥 체험, 유기농 생산시설 견학,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가족캠핑 외에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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