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3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세관 직원 50여명은 울산시 북구에 있는 사과농장을 방해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수거하고 나뭇가지 등 쓰레기와 부유물을 정리했다.
또 경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경주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구호물품을 구매해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대구세관은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