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동참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동참

기사승인 2016-10-14 18:13:08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14일 이종숙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장이 대구시 동구 내동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을 비롯해 차수환 동구시의회 의장, 이탁구 농협대구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이장 위촉을 기념하며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직원들은 내동 마을회관 건립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차량과 농기계 무상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종숙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장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 내동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겠다"며"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선 이탁구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이 1호로, 서상출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2호로 각각 명예이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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