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14일 경북 청송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초청해 건강검진,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 '찾아가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청송농협이 주관한 이 날 '농업인행복버스'에는 경북대병원, NH개발, 평양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60세 이상 농업인 400여 명에게 행복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용구 청송농협조합장은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을 보니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는 것 같다"고 했다.
경북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등을 통해 침체되고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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