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공급공고, 11월7~8일 신청접수
-북구,동구 권역 가치높은 상가부지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대구 연경지구 상업용지 등 38필지 4만3000㎡를 일반실수요자 대상으로 오는 20일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공급토지는 상업용지 28필지(800㎡~1196㎡),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652㎡~750㎡), 주차장용지 6필지(1073㎡~4175㎡)로 공급용도가 다양하며, 용도별 단위(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지 783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537만원, 주차장용지 476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달 7~8일까지 인터넷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대상자는 필지별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토지대금은 3년 분할납부로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 가능하며 토지사용시기(2018년 6월말 예정)부터 할부이자가 부리된다.
대구연경지구는 대구시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46만평 규모, 7907세대(2만1000명)가 입주하며 2014년 5월 공사착공해 2018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이다.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근에 성숙된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와 더불어 거점도시로 성장이 예상된다.
사업지구와 연결도로가 왕복6차로로 확장 개통되고 대구4차순환도로가 지구인근을 지나가 우려된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도심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구내 토지 분양현황은 민간사업용 공동주택지 5개 블록 및 단독주택지 298필지를 전량 매각해 분양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LH 관계자는 "최적의 상가부지로 투자가치가 높고 매각 문의도 많은 상황이어서 투자자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청약센터의 매각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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