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경북대 교수, 하버드대서 키노트 연설

박종태 경북대 교수, 하버드대서 키노트 연설

기사승인 2016-10-19 16:18:33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박종태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린 'OECD 전문가 회의'에서 한국 대표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한국의 헬스 및 웰니스를 위한 유헬스'를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OECD와 하버드대 글로벌 헬스 인스티튜트)에서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각국의 헬스케어 분야 교수와 정부기구 대표, WHO 등 국제기구 위원, 하버드 의대 교수진, OECD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모바일 기반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문제점, 보안, 규제, 표준화, 국제적 협력방안 등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모바일 기반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기술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박 교수는 한국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데일리 헬스 케어 서비스 및 애프트 케어 실증 서비스 과제 등의 국책과제를 설명하면서 최첨단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의 표준화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다. 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시간ㆍ장소 제약 없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태 및 질병관리를 제공하는 첨단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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