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은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독 직업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한·독 동물간호 및 수의위생 직업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과 독일에서 참가한 11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양국의 수의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포럼은 2014년 3월 첫 개최 이후 두번째다.

개회식에선 남성희 총장이 환영사를, 최성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 과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병수 한국동물복지학회 회장 등이 축사를 한다. 

한국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2부에서 독일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수산 엘스너 함부르크 수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인사 엔겔바르트 함부르크 직업전문학교 수의위생과 교수, 안케 프리들라인 함부르크 직업전문학교 수의위생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 대학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정부에서도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수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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