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발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화 모형 330점과 대국, 분재작, 현애작 소극 등 국화작품 1만여점을 전시한다.
수목원 직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 들여 국화를 키워 작품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잔디광장 주변에 전시해 푸른 잔디와 어우러진 국화작품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수목원 측은 설명했다.
이영철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국화작품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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