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달성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27일 다사읍 죽곡리 여성안심귀갓길 등 9곳에 '로고젝터(Logo Jector)' 9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시해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이미지, 문구 등을 투영할 수 있는 것이다.

일몰 이후 기존 표지판이나 현수막에 비해 시민들의 눈길을 쉽게 끌고 명확한 문구전달이 가능한 영상장치다.

심야시간 어두운 밤 거리에 빛을 발해 범죄자에게 범죄심리억제효과, 일반시민에게는 따뜻한 이미지 전달로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는 효과가 있다.

류상열 달성경찰서장은 "로고젝터 설치와 함께 범죄예방 순찰강화 병행, 후미진 골목길 벽면은 벽화작업으로 범죄예방환경개선을 통한 사전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