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대구서도 서점 개장

교보문고, 대구서도 서점 개장

기사승인 2016-10-29 23:22:28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교보문고는 지난 27일 대구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반월당 바로드림센터점을 열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7층에도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

이번 개점으로 교보문고는 전국에 17개의 영업점과 8개의 바로드림센터가 영업을 하게 된다.

대구 반월당 바로드림센터는 대구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부근에 개장했다. 규모는 990㎡이며, 3만 종 5만여 권의 책이 구비됐다.

두 매장에는 새로운 점포 모형을 적용해 서가의 간격을 넓히고 높이를 낮추어 탁 트인 공간을 조성했다. 책의 전면 진열을 늘려 발견성을 높이고 포인트 조명으로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보다 쉽게 책과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매장 내에 독서 라운지, 독서 바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만을 위한 독서공간 ‘키즈파크’를 만들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으면서 책과 친숙해 지도록 했다.

교보문고는 이들 매장에서 12월 17일까지 문학평론가 정여울, 기생충 박사로 알려진 서민 단국대 교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등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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