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브리핑]대구서 국제초청세미나개최 外

[대구브리핑]대구서 국제초청세미나개최 外

기사승인 2016-10-31 21:29:08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초청 세미나가 11월 2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부산·울산·전남 등 광역센터와 포항·영천·김천 등 기초센터 봉사기관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개회식에선 제임스 뱅크스 영국 런던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하야세 노보루 일본 NPO센터 대표이사 등이 '자원봉사 가치와 활동'을 주제로 선진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한다.

세미나에선 '대구 자원봉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4개 영역(자원봉사·사회복지·시민사회·기업자원봉사)에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한다.

김성렬 차관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제성장 과정에 직면한 양극화, 노령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가 자원봉사다"며 "세미나가 대구 자원봉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나드리콜 차량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30일 열린 '라이온스 가족의 날' 행사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 차량으로 이용할 스타렉스 5대(2억원 상당)를 대구시에 기탁했다.

김태종 대구지구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고 있는 특별교통 수단인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자체별로 의무화한 법정대수인 128대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대구시가 운영 중인 나드리콜(특장차)은 특장차 123대, 개인택시와 협약해 운행 중인 택시 100대 등 모두 223대를 운행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특장차 140대와 개인택시 260대 등 총 4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여성회관, 여성일자리 서비스 '굿 잡 버스' 운영

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거주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인 '굿 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지난 9월 굿 잡 버스의 첫 시동을 건 이래 세 번째 행사며 구직수요가 많은 북구에서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이마트 칠성점 광장에서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정보 제공, 직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 유형에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기업체는 주로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격증 없어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장면접은 버스 안에서 진행되고 구인기업체에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에 대한 의지만 확고하다면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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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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