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중국산 마늘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률위반)로 A(64)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 한 작업장에서 국내산 마늘과 중국산 냉동 마늘을 2대1 비율로 섞어 분쇄한 뒤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지역 식자재마트 10여 곳에 8400kg(시가 504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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