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오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주얼리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한국 주얼리 산업 전략포럼 2016(이하 전략포럼 2016)’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전략포럼은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주얼리 산업 관련 포럼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여 국내 주얼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올해는 총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세계 주얼리 시장 보고’와 ‘국내 주얼리 시장 보고’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주요 국가의 주얼리 시장의 현황을 알아본다. 더불어 원자재와 및 럭셔리 시장의 변화와 국내 주얼리 시장의 주요 이슈, 예물 주얼리를 중심으로 한 주얼리 소비 행태 변화 등을 폭넓게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얼리 산업의 지원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내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살펴본다. 또 주얼리 산업 시장 활성화 전략을 꾀하기 위한 주제인 ‘주얼리 산업의 전략과 비전’도 마련되어 있다.

전략포럼 2016은 주얼리 산업과 관련된 협회 및 단체, 기업인, 업계 종사자, 교육기관, 언론 등 누구나 사전예약만 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 포럼 자료집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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