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브리핑]KCL '안전융합기술센터' 개소 外

[대구브리핑]KCL '안전융합기술센터' 개소 外

기사승인 2016-11-10 19:08:22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안전융합기술센터가 11일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에 문을 연다.

안전융합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KCL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 안전안심 소재부품산업 글로벌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7월부터 추진돼 1만5816㎡ 부지에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8월 입주했다.

안전융합기술센터는 방재·안전, 생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한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역 기업의 첨단안전기술의 표준화, 시험인증,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총 198억 원을 들여 물리보안, 지능형영상보안시스템, 바이오인식, Natech재난 등에 관한 시험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전문연구원 20여 명도 채용해 첨단안전기술의 표준화, 시험인증, 연구개발에 나선다.

김경식 KCL원장은 "안전융합산업 뿐 아니라 건설, 기계, 에너지, 환경 등 대구지역 주력산업의 요구사항에도 부합하는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시의 '스마트119 상황관제 시스템'이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각종 지역정보를 활용해 119현장 출동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상황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확보된 출동경로 주변 위험요소 정보들은 테블릿 형식의 단말기를 통해 현장출동대에 즉시 제공된다.

 

◇대구시,'세외수입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2016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는다.

시는 '협업을 통한 정부 3.0 그래드업'을 목표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와 불법현수막 근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근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 세입의 8.2%를 차지하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제도개선은 지방재정확충의 중요한 과제"라며"시민 복지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지방재정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 열려

'2016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7시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 컨택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상담사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과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고용·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구에 우수한 컨택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작가와의 대화' 개최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오는 19일, 26일 오후 3시 현재전시중인 작가를 초청해 작품제작과정, 작품세계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오는 19일 오후 3시 '기계 생명체(Anima Machine)'로 주목받고 있는 최우람 작가가 초청돼 움직이는 조각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 작품제작과정, 조각가로서의 정체성 등을 들을 수 있다.

26일 오후 3시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민, 삶에 대한 사유를 모티브로 작업하는 이태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안데르센 이야기'전 대구서 열려

세계적 동화작가 '안데르센 이야기' 전이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다.

기획전시실에선 '안데르센의 생애', '안데르센의 작품 세계', 안데르센의 모국인 '덴마크와 덴마크 여왕', ‘한국의 안데르센 '소파 방정환' 등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역사관 체험실에선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등 안데르센 동화와 관련 서적 1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한국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인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간한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도 선보인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