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19개월된 여자아이가 숨을 거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경  논산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19개월 된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어린이집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아이를 눕혀 놓고 2시간여 동안 미동도 없는데 어린이집 측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해당 어린이집 CCTV에 찍힌 2∼3일치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