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키스탄 성지 테러, 강력 규탄”

정부 “파키스탄 성지 테러, 강력 규탄”

기사승인 2016-11-14 19:03:1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정부가 지난 12일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12일 파키스탄 수피교 성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과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2일 수피교도 성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넘게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파키스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비인도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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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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