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민간기업 부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포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 성과 평가와 소비자 평가, 국정과제 이행성과 등을 종합해 수상 회사를 선정했다.

DGB금융그룹은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공익형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기부 전용 통장인 사랑나눔통장을 통해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고객명의로 기부하는 특허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기부문화를 선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모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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