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쿠키영상] ‘대작 논란’ 조영남 “조수 쓴 게 문제? 불법이라 생각 안 했다”...‘그분이랑 똑같네요~’

[쿠키영상] ‘대작 논란’ 조영남 “조수 쓴 게 문제? 불법이라 생각 안 했다”...‘그분이랑 똑같네요~’

기사승인 2016-11-21 17:57:20 업데이트 2016-11-22 09:51:0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대작 논란’에 대해
“조수를 쓰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오후 2시
조영남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2번째 공판을 진행했는데요.

조영남은 재판에 참석해 "수 십 년 동안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열면서
조수를 쓰는 것이 이렇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명 화가 A씨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그림을 직접 그렸다.
이후 A씨를 만나면서 조수로 생각하고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같이 작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내가 그동안 했던 작업에 대해
팝 아트라는 분야에서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검찰은 이를 문제로 제기했던 것"이라며,
"불법이라는 생각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문제가 된다고 하니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대작 논란’에 대한 조영남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브**
대작을 조수로 물타기 슬슬 하네.

xe****
본질을 흐리네... 조수를 쓴 게 문제냐? 대작을 한 게 문제지...

달**
조수를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를 감췄다는 게 문제이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마치 모든 작품을 혼자 작업하는 것처럼 포장을 한 게 가장 큰 문제.

마***
뻔뻔함이 박그네스럽다!

자***
그분이랑 똑같네요~ 불법인지도 모르고... 죄의식도 없고...


조영남은 2011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송 씨 등 대작 화가 2명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을 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검찰은 조영남이 대작 그림을 20명에게 26점을 팔아
1억 835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쿠키뉴스 DB]


※ 포털 기사 페이지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vod.kukinews.com)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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