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6-11-22 09:05:46

[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 이하 예보) 1122()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14 6월말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 및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예보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로 정해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이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충북대학교 김학건 교수가 부실저축은행 행태분석 결과 및 시사점, 모아저축은행 김수열 기획실장이 경영 및 리스크관리 모범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NICE평가정보() 문영배 CB연구소장은 자영업자 대출 심사 및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의 사회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