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의 이슈체크] 그들은 왜 사이비 종교에 빠졌을까

[장기자의 이슈체크] 그들은 왜 사이비 종교에 빠졌을까

기사승인 2016-11-23 19:28:47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종교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되어 있습니다. 특정 종교를 잘못됐다고 멋대로 규정하는 것은, 종교를 믿는 사람에 대한 또 다른 폭력일 수 있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개인을 일상생활에서 고립시키는 잘못된 종교 또한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들은 일명 사이비 종교라고 불리는 종교와 신도들입니다. 과연 사이비 종교는 어떤 문제점을 품고 있고, 또 거기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장윤형 기자의 이슈체크를 통해 함께 알아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사이비 종교는 우리 주변에서 생각보다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저런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해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그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이비 종교는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요?

◆장윤형 기자 > 사이비 종교는 문자적으로 거짓, 가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종교로 위장하고 있지만, 종교의 기본 요건인 교조와 교리, 신도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비종교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단체나 집단을 가리키는 건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종교인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이외에 새롭게 일어난 종교인 신흥 종교. 그리고 미신을 믿는 토속 종교인 유사 종교. 마지막으로 범죄 행위에 가담한 종교 집단인 사교를 말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역사적으로 인류와 사이비 종교 간의 싸움은 한시도 그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동안 사이비 종교가 존재했던 만큼, 그들만의 특징도 있을 것 같아요. 사이비 종교만의 특징. 알려주세요. 

◆장윤형 기자 > 일단 겉과 속이 다른 이중 교리를 가지고 있고요. 또 교주를 신격화하고 시한부 종말적인 성격을 띠는 점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이며 기성 종교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하고요. 요행수를 바라고 운명에 기대게 하기도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특징만 살펴봐도 사이비 종교는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암적인 존재임이 분명한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알게 모르게 사이비 종교가 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장윤형 기자 > 현재 국내에는 무려 100여개 이상의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이단이거나 사이비 종교라고 인정하고 있지는 않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그 수가 많아서인지,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사건 사고 역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 중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자살인데요. 한 사람 뿐 아니라 여러 명이 집단으로 자살하는 사건도 있었죠?

◆장윤형 기자 > 1998년 10월 5일 영생교회 신도 7명이 집단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서울시 중랑구 목동 영생교회 목사 우종진씨 가족 3명과 신도 4명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대교 건설현장 인근에서 불에 타 숨진 것이죠. 그들은 강원 지역을 돌며 사이비성 종교 생활을 하다 극단적인 염세주의에 빠져 자살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사건이었죠. 그리고 자살 뿐 아니라 납치나 폭행 등도 이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장윤형 기자 > 네. 집단 자살 사건이 있었던 영생교 승리 재단은 1989년 5월, 열성 신도였던 신진규 경북대 공법학과 교수가 영생교를 그만두자, 그를 납치해 20일 동안 감금하고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종의 보복성 폭행이었죠.

◇김민희 아나운서 > 우리는 누구나 종교를 선택하고 바꿀 권리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고 납치와 감금, 폭행이라는 일을 저지른 거네요. 또 영생교는 아니지만, 또 다른 큰 사건도 있었죠?

◆장윤형 기자 > 오대양 사건도 있었죠.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오대양이라는 회사의 공예품 공장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와 가족, 종업원 등 신도 32명이 손이 묶이거나 목에 끈이 감긴 채 시체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시체가 발견되기 전부터 오대양의 악행은 이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대양이라는 사이비 종교에 대해 더 알려주세요.

◆장윤형 기자 > 네. 오대양 대표이자 교주인 박순자는 1984년 공예품 제조업체인 오대양을 설립하고, 종말론을 내세우며 사교 교주로 행세했습니다. 특히 박순자는 자신을 따르는 신도와 자녀들을 집단 시설에 수용하고, 신도들로부터 17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채를 빌린 뒤 원금을 갚지 않고 있었는데요. 그 돈을 받으러 간 신도의 가족을 집단 폭행하고 잠적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처음에 이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이게 사이비 종교 때문인지 아닌지 밝혀지지 않았었죠?

◆장윤형 기자 > 네. 집단 자살의 원인이나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수사가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러다가 1991년 7월 오대양 종교집단의 신도였던 김도현 등 6명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사건의 의문점들이 얼마간 밝혀졌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 후 사건이 전면 재조사에 들어갔겠네요.

◆장윤형 기자 > 네. 하지만 그 사건이 경찰의 발표대로 집단 자살극인가, 아니면 외부인이 개입된 집단 타살극인가에 대한 논의만 무성했을 뿐,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부검 의사는 3구의 시체는 자살이 분명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교주 박순자를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은 교살에 의한 질식사가 분명하며,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행해진 집단 타살극이라고 주장했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자살이든 타살이든 32명이 한 번에 목숨을 잃은 사건. 그 뒤에는 분명 문제의 사이비 종교가 있었어요. 사이비 종교의 자살 사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자살 문제 뿐 아니라 다른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나오고 있죠?

◆장윤형 기자 > 그렇습니다. 여러 사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단, 사이비의 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한데요. 앞서 알아본 사례처럼 납치, 감금, 구타, 세뇌는 자주 있는 일이고요. 가족들에게 설득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출을 유도하거나, 가족과의 절연, 또 이혼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게 가출을 해서 아예 신도들끼리 모여 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가족들은 찾아 해매고요.

◆장윤형 기자 > 네. 그런데 일단 그렇게 나와 집단생활을 하게 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대출 등을 강요해 신용 불량자로 만들기도 하고, 사회생활 거부, 재산 갈취, 학업 중단, 자퇴, 사직이 이어지죠. 또 여신도의 경우, 혼음이나 강간 같은 형태의 피해도 당하는데요. 자칭 목사나 교주에게서 은혜를 받는 일이라며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결국 이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당수의 문제는 사이비 종교를 통해서도 나오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장윤형 기자 > 네. 수혈을 거부해 목숨을 잃는 사건도 사이비 종교를 통해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종교의 이름으로 교리에 따라 병원에서 수혈을 거부, 자신의 자식을 숨지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두 살 배기 간난 아기의 생명을 뺏어 갈 수 있는 것이 종교의 자유라고 볼 수 있는 일은 아닌데 말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된 수혈 거부. 그로 인한 영아 사망 사건은 간접적 살인으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교리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반사회적인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는 게 바로 사이비 종교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오고 있죠?

◆장윤형 기자 > 그럼요. 아마 길을 지나가다 도를 아십니까, 이상한 그림자가 보여요 등의 말로 접근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저 같은 경우, 보통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피하는데요. 만약 거기에 당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게 되나요?

◆장윤형 기자 > 사례로 살펴볼게요.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20대 남성의 경우, 얼마 전 사이비 종교 교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현금 30만원을 날렸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관상과 사주 이야기를 들었고요. 무시하려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근처 카페까지 따라가게 되었죠. 그리고 거기에서 제사를 지내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간단한 절 한 번으로 끝난 제사까지 지낸 뒤, 30만원을 냈는데요. 나중에서야 사이비 종교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아예 거기에 빠져서 시험 준비도 그만두고 해당 종교도 매달린 건 아니지만, 취업 준비생에게 큰돈이었을 텐데. 나중에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네요. 또 누가 봐도 사기가 확실한 상황이잖아요. 그럼 그 돈은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가요?

◆장윤형 기자 > 거기서 또 문제는 그와 같이 피해를 당해도, 돈을 돌려받거나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언제 어디서 활동하는 지 알 수 없어 예방도 힘들고요. 만약 신고를 한다 해도, 피해자가 건넨 돈에 사주 풀이나 관상 등 대가성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최근에는 사이비 종교의 접근 방식이 관광객인 척 하기, 관상, 사주 풀이, 심리 테스트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분명 평범한 종교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왜 젊은 청년들은 그 꾐에 그냥 빠졌을까요?

◆장윤형 기자 > 전문가들은 이처럼 청년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것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떤 결과를 자신의 의지대로 통제하려는 욕구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원래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신의 힘을 빌려서 위로를 받고자하는 것이잖아요. 취업은 노력을 해도 그 결과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요.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이 사이비 종교에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뭔가 바라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게 아닐까 싶어요.

◆장윤형 기자 > 비슷합니다. 진화론적으로 종교적 믿음은, 적응과 생존을 위한 것이거든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제로 많은 위협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런 위협적인 상황을 생각하거나 떠올리는 것은 엄청난 불안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은 안전한 곳이라고 믿고 싶어 하며, 또 죽음 자체나 그 이후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죠. 그리고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종교에 의지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각에서는 가정불화나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하여 종교에 빠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애정결핍', '내면의 결핍' 등이 종교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제대로 된 종교의 경우에는 그렇죠. 불안했던 마음에서 안정감을 찾게 되고요. 또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장윤형 기자 > 그 집단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종교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하니까요.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집단을 형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집단 형성은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요. 종교와 종교 의식은 공동체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니까요. 거기에서 얻는 안정감이 분명 있습니다. 다만, 사이비 종교의 경우 그 안도감과 안정감이 오래가지 않을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앞서 알아본 사례처럼, 1회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사이비 종교에 빠져 가정도 버리고, 사회생활도 못하게 되어버리는 경우. 이른바 광신도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장윤형 기자, 그건 무슨 심리일까요? 

◆장윤형 기자 > 최근 심리학에서는 광신도 문제를 중독의 일종으로도 이해하고 있는데요. 그건  그들의 행동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까지 해악을 끼치는 일종의 중독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요 증상을 토대로 삶에 미치는 역동성의 기준에서, 회복 과정까지도 살펴야 할 심각한 심리적 장애라고 볼 수 있겠죠.

◇김민희 아나운서 > 하지만 일반 사람들.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가 없잖아요. 아니 이해가 가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거기에 빠져 있고요. 그들은 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걸까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장윤형 기자 >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첫째는, 그동안 자신들이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아까워서입니다. 종교에 빠져 자신의 전 재산을 헌납한 경우도 있고, 바라는 일을 위해 기도해 온 시간도 있겠죠. 하지만 그 종교를 저버릴 경우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과 시간은 그대로 날려버리는 꼴이니까요. 그러니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장윤형 기자 > 이 내용이 더 중요한데요. 둘째로는, 오랫동안 신념처럼 믿고 있었던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그 종교와 연을 끊는다면,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꼴이 되어버리니까요. 도박에 중독된 사람이 가진 돈을 다 잃고도, 그 상황을 인정할 수 없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해요. 하지만 사이비 종교는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만큼,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장윤형 기자, 혹시 법적으로 이런 사이비 종교들을 처벌하고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장윤형 기자 >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법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들은 신앙의 이름으로 반대자나 이탈자들에게 갖가지 악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지만, 종교의 자유 때문에 지금까지 정부는 이단 집단 교주에 의해 끔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종교를 빙자한 상습 사기범으로 처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더 법을 두려워하지 않죠. 오히려 자신들이 세상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치외법권적, 초법적인 집단인 것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들의 악행을 줄이기 위해서, 또 다른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 규제법 같은 것을 제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요즘 우리 사회에 부쩍 종교의 탈을 쓴 사이비 종교가 만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난에 처해 있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재앙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며 감언이설로 꼬드기기도 하고요. 또 무시무시한 재앙이 닥칠 것처럼 겁을 주어 거액의 돈을 뜯어내기도 하는데요. 사이비 종교의 도움 없이도, 힘든 시기는 충분히 넘어갈 수는 있다는 자기 자신에게 갖는 믿음이 필요할 때인 것 같네요.

◆장윤형 기자 >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모든 종교는 도덕을 전제로 한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건강한 종교는 안정감과 신뢰감의 원천이 될 수 있지만,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순기능을 해치고 사회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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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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