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25일 경찰청을 방문해 치안현황을 보고받고, 생활관을 찾아 의경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이날 “지난 한 달간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경찰의 유연한 대응으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돼 다행스럽다”고 전한 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로 해외의 관심과 칭찬이 자자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루 빨리 국정이 정상화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경찰도 지금과 같이 잘 대처해 엄중한 상황이 평화롭게 매듭지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생활관을 찾아 의경들을 만나 평화로운 집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일일이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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