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확대

대구 남구,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6-11-29 14:24:34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남구청(청장 임병헌)은 질병이나 기타 질환으로 일시적 보행 장애가 생긴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을 다음 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수동휠체어 8대와 목발 2조를 무료로 대여해 온 구청은 이번에 휠체어 18대와 목발 24조를 추가로 구입했다.

다음 달부터는 구청뿐 아니라 지역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수동휠체어와 목발을 대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확대로 일시적 보행 장애를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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