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신촌다인치과병원이 ‘2016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각 분야의 의료기관을 선정,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최근 의료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병원 부문 8곳, 의원 부문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신촌다인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전문 인력 보유, 의료관광 다국어 홈페이지 및 홍보물 보유 등 외국인 환자 수용태세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그동안의 해외 홍보 실적과 활동을 인정받아 병원 부문 치과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신촌다인치과병원은 2018년까지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 기관으로 활동하며 서울의료관광 상품 개발, 선진 의료관광 도시 홍보 등 협력마케팅, 서울시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병원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임흥빈 신촌다인치과병원장은 “이번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을 계기삼아 앞으로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서울시가 의료관광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