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이상 기후로 인한 잦은 자연재해로 인명피해는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죠.
여기에 사람들의 안전불감증 마저 더해져 소중한 생명이 쓸쓸이 사라지는 게 다반사입니다.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도 예외 없이 만용을 부리다 결국 생사를 알 수 없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는데요.
많은 비로 강이 범람할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
마을을 오가는 유일한 통로인 다리에 강물이 조금씩 넘치는 모습이 몹시 위태롭게 느껴집니다.
다리를 건너려던 맞은편의 차량은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감지하고는 주저하는 데에 반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잠시 멈칫거릴 뿐 곧바로 속도를 내는데요.
충분히 건널 거란 운전자의 안이함이 결국 영영 돌아오질 못할 상황으로 치닫고 말았네요.
세찬 물살의 힘을 끝내 못 이긴 오토바이와 운전자, 강물에 그대로 처박히며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고 맙니다.
안타까운 운전자의 마지막 모습,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Cybernetic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