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 기상지청은 14일 오후 5시20분 3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는 관측이다.
진앙지는 북위 35.76도, 동경 129.17도 지점이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원전과 방폐장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 인근(북위 35.76도·동경 129.18도)에서는 이틀 전인 12일 오후 5시 53분에도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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