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9기 밸류-업 데모데이’ 행사 성료

‘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9기 밸류-업 데모데이’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16-12-16 14:02:39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주관하는 ‘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9기 Value-up Demoday’가 14일(수), 강남 차이나탄캠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특구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특구(대덕, 광주, 부산, 전북) 소재지의 기업 및 스타트업 11개팀 선정한 바 있다. 

‘연구개발특구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은 특구 소재지 우수 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9기 참가팀들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하는 인큐베이팅 교육을 비롯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제공받았다. 또한 실리콘밸리 소재의 non-US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BootStarpLabs가 운영하는 BootStarp Zone에 입주해 2달간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행사로, 투자심사역을 중심으로 총 10명의 심사위원과 방문객 약 100여 명이 각 1억 원씩 모의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창업팀의 실질적인 투자가능성을 확인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청년기업가 9기의 경우 해외진출을 최종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실리콘밸리 현지 교육 등 차별화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데모데이는 그간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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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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