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풋티지 영상이 공개됐다.
'로건'이 지난 17일 폭스 스페셜 풋티지 상영회를 통해 20분 분량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풋티지 영상은 기존 '울버린'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먼저 로건과 프로페서 X, 기존 두 캐릭터들의 변화와 로라, 칼리반, 도널드 피어스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돋보였다. 그리고 황량한 텍사스 외곽을 배경으로 돌연변이들을 추격하는 강력한 적들과 치유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의 대결은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소녀 로라의 압도적인 등장과 그를 지키기 위한 로건의 액션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강렬하고 폭발적인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및 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모델 출신의 배우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