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카드, 옛 하나SK카드+옛 외환카드 통합 인사제도 확정

[금융 이모저모] 하나카드, 옛 하나SK카드+옛 외환카드 통합 인사제도 확정

기사승인 2017-01-24 08:42:55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하나카드는 인사제도 통합안을 확정하고 통합사 출발행사 光長(광장) 진행

하나카드가 지난 19일 인사제도 통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6월 인사제도 관련 특별팀을 구성해 통합을 추진한 데 따른 성과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4년 12월 옛 하나SK카드·옛 외환카드 통합을 완료했지만 인사제도는 이원화된 상태였다. 하나카드는 “통합사로의 출발행사인 光長(광장)을 본사 강당에서 진행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인사제도 통합안은 지난 16일 확정됐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통합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해 출범한 지 약 2년만이다. 전산통합은 2015년 7월 완료한 반면 인사제도는 이원화된 상태였다.

하나카드는 인사제도 통합을 위해 2016년 6월 인사제도 통합 특별팀(TFT)을 발족했다. TFT를통해 지난해 10월에는 노조통합, 올 1월 초에는 인사제도 통합을 확정했다. 통합 인사제도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통합 인사제도에는 직급 및 임금체계, 복리후생, 휴가 및 휴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향후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체계 등에 대해선 올 1~4분기까지 마무리해 실질적 통합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농협손보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나서

NH농협손해보험이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농협손보는 고객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구성하고 사이버 창구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소비자의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농협손보는 홈페이지 방문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지인을 재구성했다. 또 증명서 발급, 보험계약대출 등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창구도 개선했다. 

이밖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선 내게 맞는 보험상품 찾기, 보험용어사전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외국인 소비자도 영어·중국어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손보는 오는 3월 인터넷 전용 상점가(CM전용몰)를 열 예정이다. CM전용몰에선  소비자가 한번에 청약 절차를 밟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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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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