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신인 배우 원진아가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강철비'(감독 양우석)의 여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됐다.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인기 웹툰 '스틸레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어낸 블록버스터다. 2013년 첫 번째 연출작인 '변호인'으로 1000만 관객에게 인정 받은 양우석 감독이 약 4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극중 원진아는 북에서 내려와 사건에 휘말리는 려민경 역을 맡았다.려민경은 북한 정찰총국요원 엄철우 역을 맡은 정우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은 곽도원과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 원진아 외에 정우성·곽도원·조우진·이경영·장현성·김의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강철비'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