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완성도 높은 각본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속 이병헌은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진 한 남자 강재훈 역을 맡아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싱글라이더'는 이병헌을 비롯해 함께 캐스팅된 공효진과 안소희 역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영화의 연출은 CF감독 출신 이주영 감독이 맡았다. 광고계에서 다져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싱글라이더'는 한국영화에선 드물게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한다. 영화는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