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SNS 네티즌 비난에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

김의성, SNS 네티즌 비난에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

기사승인 2017-01-25 10:35:33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의성이 SNS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W’의 연이은 흥행으로 '국민 악당' 타이틀을 얻은 배우 김의성은 최근 남성잡지 맥심과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

김의성은 평소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예인 SNS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한 질문에 김의성은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 단언했다. 이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일침했다.

김의성은 최근 불거진 문화인(연예인) 블랙리스트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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