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현대해상,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취득 外 삼성카드

[금융 이모저모] 현대해상,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취득 外 삼성카드

기사승인 2017-02-02 22:25:42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현대해상,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취득
 
현대해상은 자사 간편심사 보험인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특정 상품을 단독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이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은 보험금 대신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뇌졸중 진단을 받으면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을 적용했다. 그래서 재활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보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활지원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 재활 훈련용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한 독점 판매 권리도 취득했다. 업계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진단,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여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표준체 전환제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전환제는 계약자가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한 뒤 건강이 회복되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주는 제도다.
◇삼성카드, 온라인 충전카드 서비스 시작
삼성카드는 충전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삼성앱카드 앱에서 모바일 선불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 본인의 은행계좌를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는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은행계좌로는 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충전한 카드는  앱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 충전카드는 삼성카드 보유 회원이 아니더라도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에 삼성앱카드 앱을 설치한 뒤 개인 정보 저장하고 서명하면 선불카드 발급 및 앱카드 등록이 완료된다. 삼성충전카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삼성충전카드 신규 발급자 중 101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을 충전해준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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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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