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기름으로 얽룩진 첸나이 인근 해상…정화 작업 나선 봉사자들

기름으로 얽룩진 첸나이 인근 해상…정화 작업 나선 봉사자들

기사승인 2017-02-04 23:15:15 업데이트 2017-02-04 23:15:18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인근 해상에서 선박충돌로 유출된 기름 때문에 멸종 취약종인 바다거북이 등 해양생태계 피해가 우려된다.

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첸나이 카마라자르 항구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충돌했다.

항만 당국과 주 정부는 선박충돌 직후에는 기름 유출이 없다고 밝혔으나 곧 1t 정도 샜다고 말을 바꿨으며 엿새가 지난 이달 3일 유출된 양이 20t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유출된 기름에 오염된 해안가를 정화하기 위해 환경 봉사자들이 작업에 나서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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