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한석규, 김래원의 영화 '프리즌'이 다음달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리즌'은 감옥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20일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교도소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죄수들의 실체가 담겼다. 범죄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교정·교화하는 곳이라고 믿었던 교도소가 100% 알리바이를 보장하는 완전범죄 구역으로 탈바꿈한 '프리즌'의 설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도소 문밖을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죄수들의 선두에서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위압감을 과시하는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와 거친 남성미를 풍기는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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