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지멘스보청기 ‘시그니아 셀리온’ 출시 外

[의료산업 소식] 지멘스보청기 ‘시그니아 셀리온’ 출시 外

기사승인 2017-02-21 16:01:0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멘스보청기 무선충전 보청기 ‘시그니아 셀리온’ 출시=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의 핵심 브랜드 지멘스보청기는 인덕티브(Inductive)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리튬 이온 충전식 보청기 ‘시그니아 셀리온(Signia Cellion)’을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제품에 적용된 인덕티브 충전 시스템은 스마트폰의 무선 패드 충전기와 같이 충전 단자와의 연결 없이 충전기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에 24시간까지 연속으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 사용량 기준 최대 2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4시간이면 완료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충전기에 올려놓으면 아침에 충전이 완료된 상태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30분 충전만으로도 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그니아 셀리온 보청기는 친환경 디자인(Eco-Design)과 지속 가능한 기술 제품(Sustainable Technologies product) 부문, 편리한 기술 제품(Accessible Tech product) 부문에서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전기에 시그니아 셀리온 보청기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이 시작되며, 충전기와 분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져 별다른 조작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태 표시등이 있어 충전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시 보청기 건조도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시그니아 셀리온 보청기는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받아 일상 생활 속에서 노출되는 습기나 먼지에도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충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배터리 교체시 버려지는 배터리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신동일 지반토스코리아 대표는 “시그니아 셀리온 보청기는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멘스보청기가 이뤄온 끊임 없는 연구와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잘 들을 수 있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루트로닉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사후관리 적합 판정=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사후관리 평가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루트로닉은 2012년 3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동종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후 3년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2015년 3월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갱신, 이번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은 심사결과 보고서에서 루트로닉을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제품 품질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경영관리 시스템도 선진화돼 우수하다”며 “윤리경영 청렴도 실적 결과도 좋으며, 고객의 소리도 예방적 업무수행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해령 대표는 “고객의 요청에 신속한 서비스 대응을 통해 당일 처리율 95% 이상을 기록했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언스, 주요 경영진 주식 매입=디지털 엑스레 기업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지난 20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회사주식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정훈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인 변희성 상무, 전동효 상무, 서재정 상무는 지난 16일 장내 매수를 통해 1만6000주를 매수했다. 또한 그 외의 주요 사업본부장들이 5000주 매수해 총 2만1000주, 약 4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회사 측은 “주요 경영진의 회사주식 매입은 주주와 직원에 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정훈 대표는 “레이언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의 원천 기술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올해 북미, 중남미 시장의 시장 확대 및 동물용, 산업용 시장 다각화 등 성장전략을 통해 특정분야의 글로벌 No1이 되는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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