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진구가 범죄오락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에서 작업 대출계의 실력자 장과장으로 변신한다.
22일 공개된 보도사진 속 진구는 언제나 여유롭고 얼굴에는 늘 미소를 띄고 있다. 장과장을 진구는 "동물로 비유하자면 큰 구렁이 같다"라고 표현했다.
"진구만이 가지고 있는 능청스러운 미소와 사람을 살살 녹게 만드는 음성이 있다"고 말한 양경모 감독의 말처럼 진구는 사람을 살살 녹이지만 속까지 꿰뚫어 보는 전설적인 사기꾼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특히 장과장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스캔하는 특유의 손짓은 캐릭터의 맛을 살려내는 특급 포인트라고.
'원라인'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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