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전날 13만7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8070명이다.
'식스센스'(1999)를 만든 스릴러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시간 예메율(오전 10시 기준)에선 '23 아이덴티티'가 22.3%로 1위에 올랐고, '재심'이 14.9%로 뒤를 이었다. '싱글라이더'는 9.5%로 3위, '존 윅-리로드'와 '트롤'이 6.5%, '조작된 도시'가 6.1%로 집계됐다. '루시드 드림'은 2.9%에 그쳤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