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구개발·품질 ‘실무형 인재’ 채용

현대모비스, 연구개발·품질 ‘실무형 인재’ 채용

기사승인 2017-03-06 10:46:2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친환경·커넥티드 등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한다.

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모두 278명으로 자율주행·친환경·커넥티드 등 연구개발 부문이 전체 50%에 달한다. 이중 절반은 전자ㆍ컴퓨터 전공자들로 최근 차량과 IT 결합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해 이 분야 채용을 확대했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ㆍ생산기술 부문 인원도 20% 가량 채용했다. 연구개발과 품질, 생산기술 세 직군이 전체 채용 인원의 70%에 달한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 전 6주간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자동차와 부품 산업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향후 현대모비스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세우는 과정이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상호 소통, 고객 가치 최우선, 회사 적응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신입사원들이 연구개발 등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미래 자동차 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사 후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를 비롯해, 카티아(CATIA)ㆍVA(Value Analysis. 가치분석) 등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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