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영화 '로건'이 개봉 5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울버린'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전국 63만 29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 9874명으로, '엑스맨 탄생: 울버린' 44만 3748명, '더 울버린' 77만 6747명의 첫 주 주말 스코어를 가뿐히 뛰어넘어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이외에도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첫 주 스코어 99만 3904명을 뛰어넘었다.
북미에서의 흥행 돌풍도 무섭다. 지난 3일 개봉한 '로건'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으로 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박스오피스 역시 무난히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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