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꿔주거나 베이비 키트 제공'… 국산차 업체, 특색 마케팅 펼쳐

'차 바꿔주거나 베이비 키트 제공'… 국산차 업체, 특색 마케팅 펼쳐

기사승인 2017-03-06 18:21:40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할인과 함께 특성있는 프로모션으로 고객들 사로잡기에 나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1개월 혹은 1년 이내 신차로 교환해주거나 차량 할부구입 1개월 이후 할부를 종료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Advantage)'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시행했다.

대상은 개인고객(사업자 제외)이 구매한 현대차의 승용과 RV(제네시스 브랜드 및 스타렉스 제외) 전 차종이며, 고객의 상황에 따라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러브 베이비(Love Baby) 이벤트’를 3월에도 연장 시행, 임신·출산 가정을 응원한다.

쉐보레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중 임신·출산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유아 용품으로 구성된 ‘쉐비 베이비 키트’를 선물한다. 쉐비 베이비 키트는 아기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 아기 욕조, 속싸개 등 총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임신 혹은 출산 가정이 이와 관련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한달 동안 소형SUV인 QM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QM3 1월 시크릿 혜택’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중 계약을 완료하고 3월 이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고객 전원에게 10만원의 계약금을 지원한다. 또 해피케어 보증연장(5년), 사이드미러 오토폴딩, 정비쿠폰으로 구성된 ‘패키지 1’(70만원 상당)을 선택하거나 최고급형 블랙박스, 사이드미러 오토폴딩, 하이패스, 정비쿠폰으로 구성된 ‘패키지 2’(74만 7000원 상당), 또는 ‘현금 할인 50만원’ 등 3가지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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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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