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첫 인상? 여자 김남길인데 생각”

‘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첫 인상? 여자 김남길인데 생각”

김남길 “천우희 첫 인상? 여자 김남길인데 생각”

기사승인 2017-03-07 14:34:0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김남길이 천우희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은 “천우희가 처음에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는데 3초간 둘이 얼어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내가 평소에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고 다닌다”며 “나도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는데 천우희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왔다. 보자마자 ‘여자 김남길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현장에 촬영갈 때 꾸미고 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있는 그대로 가서 배역의 옷을 입는다. 그날도 편하게 갔다. 김남길도 그랬다”고 해명했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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