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차병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강남 차병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3-13 00:02:00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이 서울특별시 강남서초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3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 차병원은 지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280세트(1만7360개)를 지원하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취약계층 중 이로 인해 진료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검사 및 진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 차병원 윤태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시기부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학생들이 생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자신만의 생리주기를 체크하며 몸의 변화를 인지시킬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차병원은 지난 12월 강남서초 교육 지원청과 연계하에 수서초등학교에 방학 중 초경을 시작하는 교육취약 여학생들에게 생리대세트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