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개봉 3일 앞두고 예매율 1위… 압도적 관심

'미녀와 야수' 개봉 3일 앞두고 예매율 1위… 압도적 관심

기사승인 2017-03-13 10:51:4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16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 박스오피스 점유율 38%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약 38%의 예매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2위와는 예매율 3배의 격차를 보였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답게 관심이 모인 것.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미녀와 야수’는 놀라운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인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미 지난주에 ‘미녀와 야수’가 미국의 대표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1억 70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1억 30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도리를 찾아서’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섰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과 더불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개봉.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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