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을 단독 개봉한다.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은 마츠이 유세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괴생물체 담임 ‘살생님’에게 암살을 배우며 특별한 1년을 보낸 3-E반 주인공 카르마와 나기사가 졸업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감동 에피소드를 그린다.
영화 속 살생님은 달을 파괴한 주범이자 지구 파괴를 예고해 위험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이유로 마음 속에 상처를 지닌 자신의 제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등 다정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캐릭터다. 또한 이번 극장판은 졸업 후 7년이 지나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으며,오리지널 에피소드와 함께 원작과 TV 애니메이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 만화 ’암살교실’은 단행본 2500만부를 돌파한 바 있으며, TV 애니메이션과 실사판 영화도 큰 인기를 얻어 수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기란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번 개봉작은 숨길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살생님’의 존재감이 빛나는 영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애니 명작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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