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명환 기자] 경상북도 체육회가 오는 10월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경북체육회는 16일 경북 군위군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체육지도자, 실업팀선수단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체육지도자·실업팀선수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클린경북스포츠’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의 ‘도정시책에 관한 이해’, 문경 중앙병원 김정아 건강증진팀장의 ‘감성, 소통, 건강’ 특강이 이어졌다. 

또 선수단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경북의 체육인 역량강화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차를 맞고 있다.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의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