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찾아가는 ‘전문 세금 상담팀’ 운영

경북도, 찾아가는 ‘전문 세금 상담팀’ 운영

기사승인 2017-03-23 12:07:53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 전문 세금 상담팀이 매월 도내를 순회하며 세금 상담서비스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방세와 국세에 대한 규정을 몰라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도민들을 지원하고 구제하기 위해 최근 전문 세금 상담팀을 꾸렸다.

이와 관련,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도와 의성군 세무공무원, 지역의 마을세무사가 합동으로 지방세와 국세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 감면세액 추징에 대한 구제방법, 신고납부 절차 등 세금과 관련된 안내와 상담을 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민들이 무료로 세금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지역별 세무사 97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93건에 대한 무료상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창호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전통시장 등 도민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을 해결하겠다”며 “도민들이 규정을 잘 몰라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