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신혼부부를 위한 예비부모 클래스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 8일 오후 2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신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부모 클래스는 부모가 되기 전 알아야 할 건강상식 및 임신·출산 지원정책,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임신테스트기, 엽산, 멀티비타민 등이 포함된 부모준비상자를 증정한다. 현장 SNS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에겐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화재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4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코리안리재보험이 후원이 끊겨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던 첼로앙상블 날개를 후원키로 했다. 날개는 지난 2011년 밀알복지재단에서 창단한 첼로앙상블이다. 지적장애·자폐장애 아동과 청소년 27명(단원 21명, 예비단원 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30일 열린 사회공헌 제휴 협약식에서 코리안리는 날개에 향후 1년간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지원비는 아동·청소년들의 레슨비, 악기 수리비, 연주회 행사비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날개는 2015년 전국 장애청소년 예술제에서 장려상, 2016년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종문화회관이나 UN본부에서 초청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밖에 매년 정기연주회와 비정기 외부초청공연을 이어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