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화재,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 外 현대해상·알리안츠생명

[금융 이모저모] 삼성화재,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 外 현대해상·알리안츠생명

기사승인 2017-04-18 09:56:14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삼성화재,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
 
삼성화재가 자사 모바일 앱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간단한 지문인증 만으로도 계약 조회, 증명서 발급,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 또는 휴대폰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지문인증은 삼성전자의 바이오인증(삼성 패스) 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다.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7, 노트5 사용자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삼성 갤럭시 S8이 출시되면 홍채인증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료 납입, 보험대출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마음봇’ 캐릭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현대해상은 자사 TV광고에 나오는 마음봇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음봇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마음을 알아가는 로봇 캐릭터다.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고 있다. 마음봇 이모티콘은 기쁨, 슬픔, 부끄러움 등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마음을 12종의 캐릭터로 표현됐다.
 
이 이모티콘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한달 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마음봇 이모티콘 배너를 클릭한 후 현대해상 알림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알리안츠생명은 보증비용을 받지 않고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을 개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상품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변액보험의 연금기능을 확대시킨 점에서 유용하다고 평가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4월 1일 출시한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의 특약으로 부가된다.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은 4월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다.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은 연금개시 이후 계약별 자산배분시스템을 통해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실적배당연금 형태에 ‘체증형’, ‘부부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체증형’은 최저보증되는 연금액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해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 다만 기본형보다 처음 보증되는 연금액이 적다. ‘부부형’은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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